칼럼1 오토 펜즐러의 크라임 칼럼 <맨헌트> 비화 미스터리 매거진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오토 펜즐러의 칼럼 원제목은 '크라임 칼럼'이다. 하지만 내용이 늘 허무해서 개인적으로 허무한 칼럼이라 부르고 있다. 간혹 재미있을 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봐야 새발의 피다(야박한가.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하여 여기서는 계속 허무한 칼럼이라 부르겠다. 근데 이번호 내용이 조금 재미있다. 제목에 쓴대로 하드보일드 잡지 의 비화에 대한 내용이다.역사적으로 유명한 하드보일드 잡지라 하면 블랙 마스크> *1920년 기자 헨리 루이스 멘켄(Henry Louis Mencken)과 드라마 비평가 조지 진 네이선(George Jean Nathan)이 창간한 펄프 잡지 겠지만 그와 쌍벽을 이루는 잡지가 1952년부터 1967년 사이에 발행된 맨헌트> 이다(표지들이 하나같이 천박해서.. 2020.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