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둘러싼 모험 47

마음의 보물상자-추리작가 오리하라 이치3 '내 청춘의 미스터리 클럽'

원본 기사는 https://r.nikkei.com/article/DGKKZO61526370V10C20A7BE0P00?s=4 推理作家 折原一(3) 私が高校3年の時、ある受験雑誌に「ワセダミステリクラブ」のことが紹介されていた。「あ、ここに行きたい。ここが俺の居場所だ」と思い、1学期の半ば、短絡的思考の私は志望校を変更�� www.nikkei.com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떤 수험잡지에 '와세다 미스터리 클럽'이 소개되었다. 아, 여기 가고 싶다,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단순한 생각으로 1학기의 반이 흐른 시점에서 지망 학교를 변경했다. 수험 과목이 세 개로 줄어 갑자기 시간이 비는 바람에 나는 여름 방학 이후 추리소설을 백 권 가까이 읽어치웠다. 온통 미스터리로 가득한 머리 속 덕분에 성적은 떨..

마음의 보물상자-추리작가 오리하라 이치2 '어머니의 책'

오리하라 이치가 경제신문에 기고한 수필 두번째 편으로 원문은 여기 https://r.nikkei.com/article/DGKKZO61442280T10C20A7BE0P00?s=3 어머니는 1923년 한문 교사인 아버지의 부임지였던 경성(현재의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다른 오빠 나카지마 아츠시는 경성 중학교가 개교한 이래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월반하여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국문과에 진학했다. 물론 이과 성적도 뛰어났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늘 우수한 오빠와 비교되곤 했는데, 아무리 점수가 좋게 나와도 칭찬받지 못하고 계속 바보라는 소리를 들어서 낙담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렇게 주눅들어 자란 소녀는 몽상의 세계로 도피하여 부터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마음의 보물상자 추리작가 오리하라 이치1 - 외숙 나카지마 아츠시가 살던 집

일본 경제 신문에 실린 수필. 원본은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1381320Q0A710C2BE0P00/ 推理作家 折原一(1) 私が生まれたのは埼玉県久喜市の母の実家である。母は姑(しゅうとめ)と折り合いが悪く、私がお腹(なか)にいる時、2歳の娘(私の姉)を連れて家を飛び出し、久喜市にある伯母の住む www.nikkei.com 내가 태어난 곳은 사이타마 현 구키 시에 있는 어머니 친정이다. 시어머니와 사이가 나빴던 어머니는 내가 뱃속에 있을 때 두 살 된 딸(나의 누나)을 데리고 구키 시에 있는 외삼촌 댁에 몸을 의탁했다. 거기서 돌아가신 오빠 가족(미망인과 아들 둘)과 함께 살았다. 그 오빠가 서른세살에 요절한 소설가 나카지마 아츠시다. 여동생이라 해도 어머니가 달랐고 나이차도 1..

[대담]교고쿠 나쓰히코x가미나가 마나부-소설은 모두 괴이하고 묘하다

원 기사는 여기 https://kadobun.jp/feature/talks/6fdnm5ar4d8g.html 『心霊探偵八雲』シリーズ完結記念! 京極夏彦・神永学対談 小説とはすべて怪しく異なもので 大人気シリーズの完結巻となる『心霊探偵八雲12 魂の深淵』刊行を記念して、神永さんがファンと公言する憧れの存在・京極夏彦さんとの対談が実現しました。八雲12巻と同時発売となるフ kadobun.jp 대인기 시리즈 완결편인 간행을 기념하여 가미나가 마나부 팬이라 자처한 교고쿠 나쓰히코와 대담이 현실화 되었다. 야쿠모 12권과 동시 발매되는 팬북 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 *늘 그렇듯 편의상 반말투, 존칭 생략. 교교쿠: 11권이 간행되고 나서 12권이 나오기까지 1년은 팬 여러분에게 긴 시간이었을 것이다. 11권이 그렇게 끝나리라고는 생각지 ..

와카타케 나나미- 여탐정이 걷는 거리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이 출간된 후 기고한 글이다. 원문은 https://books.bunshun.jp/articles/-/5116 女探偵が歩く街 『不穏な眠り』 | インタビューほか 『不穏な眠り』(若竹七海 著) P・D・ジェイムズが長篇『女には向かない職業』で女性私立探偵コーデリア・グレイを世に送り出したのは一九七二年のこと。以来、マーシャ・マラーが描くシャロン・マコーン、リザ… books.bunshun.jp P.D 제임스가 장편 에서 사립탐정 코델리아 그레이를 세상에 내놓은게 1972년이다. 이후 마샤 뮐러(Marcia Muller)가 그린 샤론 매콘, 리자 코디(Liza Cody)의 애나 리, 새러 패러츠키(Sara Paretsky)의 V.I 워쇼스키, 수 그라프튼(Sue Grafto)의 킨제이 밀혼과 같은 여성 사립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