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16년 12월 27일 -경시청 수사1과 11계 시리즈 올해 일본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풍성한 해였다. 물론 그간에도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없지 않았으나 올해만큼 다양하게 만들어진 적이 있을까 싶다. 아사미 가즈시 원작 수사1과 11계 시리즈도 그 중 하나이다. 2011년에 처음 출간된 이 시리즈는 총 8편이 나와있으며 최신판은 올해11월에 출간되었다.그리고 작년 WOWOW에서 1편 돌의 고치가, 그리고 올해 3편인 수정의 고동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기사라기 도코. 이제 막 11계로 부임한 신출내기다. 여성 형사가 드문 경시청에서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게 되었다. 원작과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기사라기 도코는 조금 다른데, 소설에서는 보기 힘든..